"문화적 역할"에 충실한 미술관
작가와 함께 능동적으로 사유하는 미술관
자하미술관은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미술관입니다.
중심가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북악산이 내려다보이며,
비봉능선이 병풍처럼 한눈에 들어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자하미술관은 앞으로 작가들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꾸려나갈 것이며,
기존의 작품 세계를 변화시키거나 새로운 실험과 재정립을 필요로 하는
기성 작가와는 그 고민의 일말이라도 함께하고자 합니다.
또한 가능성은 무궁하지만 상업적 테두리 안에 갇혀
자유롭지 못한 젊은 작가들의 실험작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하여
미술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자하미술관은 미술을 둘러싼 현실을 직시하고
그 현장에 새겨진 작가와 작품의 흔적을 항상 새삼스럽게 여겨서
그것을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고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가는 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감성적으로 소통하는 실험 정신 아래 다름을 만끽할 수 있는 능동적 사유를 격려하여
창의가 유발되는 공간으로 이곳을 만들어 간다면
하늘도 자줏빛 노을을 작품 삼아 이 공간을 흥미롭게 맴돌 것입니다.
관장 강 종 권
오시는 길
○ 도보
부암동주민센터와 나뭇잎스시 사이길로 진입 → 첫 갈림길(수도방앗간)에서 우측 진입 → 우측 현진건 집터, 좌측 반계 윤응렬별장 지나서 200m → 인왕산 등산로 입구 좌측 골목길로 진입, 약 70m
○ 대중교통 이용시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 7022, 1020, 7212번 버스 이용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 교보빌딩 앞 7212, 1020번 버스 이용
→ 부암동주민센터 하차
이후 도보와 방법 동일
○ 자가용 이용시
광화문 방면 → 광화문 세종로에서 사직터널 방면으로 좌회전 후 → 자하문터널 방면으로 우회전 → 직진 후 효자삼거리로 우회전(경복고등학교, 청운중학교 방면) → 검문소 지나 직진 후 좌측 부암동주민센터로 좌회전 이후 도보와 방법 동일 상명대 방면 → 세검정에서 광화문 방면으로 직진 → 자하문 터널의 오른편 오르막길로 진입 후 직진 → 우측에 보이는 부암동주민센터와 나뭇잎스시 사잇길로 진입
이후 도보와 방법 동일
관람시간
화요일 -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관, 5시 30분 입장마감)
자하미술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5가길 46 / 02-395-3222
※ 전시 오프닝행사 시 혼잡하오니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분은 현진건 집터 부근에 주차하시고 도보로 올라오시길 부탁드립니다.
소장품
김정헌, 신몽유도원도와 신문지 빈대떡, 박스 위에 신문지와 먹, 54x77cm, 2018
주재환, 빛나는 똥꼬, 혼합재료, 72x60cm, 2020
박영근, 북악산의 사과, 캔버스에 유채, 116.8x91cm, 2021
※ 본 사진은 서울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제작하였습니다.